한남대(총장 이덕훈) 창업지원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판로연계 지원 수출상담회’를 열어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수출상담회는 2012년부터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수혜기업과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해 중국진출 가능성이 있는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구태규 대표), ㈜누에보컴퍼니(황진우 대표), ㈜오케이엠텍(장동원), ㈜동인그립(김지교 대표), ㈜한국네스트(한성호 대표)등 5개기업이다.
20일에는 가흥시 상해대학 신흥산업연구원에서 투자기관 관계자들을 모아 발표를 진행했으며, 한국의 선진화된 우수기술에 중국 측 참여 관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21일 상해대학 사이언스파크에서는 제품설명회를 진행해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중국기업 리전(俪真)과 3000만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이번 참여기업들의 상품들을 자오후이 상해유한공사(皂荟国际(上海)有限公司)와 중국 타오바오(淘宝)에 입점시키고 온라인으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해대학은 상시 한국기업의 제품 전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한남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판로연계지원 수출상담회 프로그램은 중국 상해대학과 연계해 사전에 기업정보 및 제폼정보를 제공하고 관심 있는 투자자와 바이어를 발굴.매칭해 중국 방문시 성과 창출의 가능성을 높였다”며 “한남대 창업지원단만의 처별화된 글로벌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