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에 조성 중인 초고층 주상복합 '이천스카이팰리스'가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하고 현재 조합원을 추가 모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84㎡A타입과 84㎡B타입 각각 450가구로 구성됐다.

이 주상복합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인근에 위치한 롯데마트 이천점과 안흥지 수변공원이다. 편리한 쇼핑과 함께 내ㆍ외부의 순환 산책로를 포함하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비교적 잘 갖춰져있다. 인근 자동차 전용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 판교ㆍ분당신도시로 이어진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이천종합터미널 등 대중교통도 이용 가능하다. 교육환경으로는 안흥초, 설봉초, 이천초를 비롯해 이천중, 중포중, 이천고, 이천제일고, 이현고교 등이 가깝다. 이천시립도서관과 교육복합시설(예정) 이용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그 외 이천시청, 이천세무서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또한, SK하이닉스의 최첨단 반도체 공장 M16의 1차 오픈이 내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이 시설이 조성되면 SK하이닉스 임직원의 유입으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지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입주민들에게는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혜택이 제공된다. 84㎡A타입의 경우 3개의 침실과 1개의 붙박이장으로 구성되며 최신 트렌드에 맞춰 4베이가 적용된다.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이 도입됐고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환기에 신경을 썼다.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84㎡B타입은 3개의 침실과 2개의 붙박이장이 설계되며 양면 개방의 2베이가 적용됐다. 여기에 광폭거실을 통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내 커뮤니티에는 관리사무소와 함께 실버존과 주민휴게실 등 휴게공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탁구장, GX룸, 샤워실, 락커룸, 키즈룸, 어린이집, 독서실, 북카페, 상담실 등 입주민 자녀들의 학습ㆍ놀이공간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와 조경 설계의 차별화에도 힘썼다. 지상 공원화로 쾌적하고 건강한 친환경 녹색단지, 지상에는 차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했다. 중앙정원과 다양한 수변식물을 갖춘 생태 연못,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어린이 놀이터도 예정되어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