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우수 고용문화를 전파하고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신보 최고일자리 기업’ 20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보는 2015년부터 임금‧복지수준 등 고용의 질적 수준이 우수하고, 추가 고용여력과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기업 등을 발굴해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우대지원을 해 오고 있다.
올해 최고일자리 기업에는 ▲워라밸 문화 안착을 위해 유연근무제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인 ‘㈜제이슨그룹’ ▲청년근로자를 적극 채용하고 다양한 복리제도를 운영하며 근무혁신에 앞장서는 ‘코스모아이앤디㈜’ 등 효율적인 근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선정됐다.
신보는 최고일자리 기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율 우대, 유동화회사보증 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경영컨설팅, 잡매칭을 통한 인재채용, 신보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홍보 등 비금융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우수한 고용문화를 전파함으로써 일자리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개선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