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7일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 단속 나서

전북도, 27일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 단속 나서

기사승인 2019-11-26 15:57:36



전북도는 오는 27일 2019년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전북은 14개 시·군 공무원 240여 명과 경찰관 30여 명이 참여한다.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19대, 모바일 단속기기 50여 대 등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 된다.

단속대상은 2회이상 자동차세 및 30만원이상 과태료 그리고 지자체 간 4회이상 징수촉탁한 자동차세 체납차량이다.

1회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 예고’로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화물차나 택배 차량 등 번호판 보관으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생계형 체납자는 영치 일시해제 또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지역 자동차세 체납액은 10월말 기준 196억원으로 지방세전체 체납액의 20.7%를 차지하고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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