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탈수 증세로 아산병원 재입원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탈수 증세로 아산병원 재입원

기사승인 2019-11-27 09:24:32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이 탈수 증세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26일 롯데 등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이날 오후 아산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있다.

후견인인 신동주 전 부회장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탈수 증세에 대한 건강 확인이 필요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신 명예회장은 올해 6월 법원 결정에 따라 거처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소공동으로 옮긴 후 건강이 갑자기 악화하면서 7월 한때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31일로 백수(白壽·99세)를 맞았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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