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과 롯데슈퍼(대표이사 강종현)가 장수한우 브랜드육 출하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장수군과 롯데슈퍼는 27일 장영수 군수와 강종현 대표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한우 유통물량 1두당 1만원을 적립하고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군과 롯데슈퍼는 장수한우 브랜드육 출하 활성화와 유통거래 확대와 더불어 지역인재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를 함께 한 관계자들은 장수군 거점APC, 장수한우 TMR사료공장, 장수한우 유전자뱅크도 방문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협의를 통해 장수한우가 더 많은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고, 장수한우 출하로 적립된 장학금이 지역인재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