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촌풍경과 일상 영상으로 담는다

순창군, 농촌풍경과 일상 영상으로 담는다

기사승인 2019-11-27 17:05:09

전북 순창군이 농촌마을의 평범한 이야기,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억, 농촌의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 기록한다.

27일 순창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마을동영상 제작과 함께 농촌마을 역사자료 구축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0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에 대한 공고와 함께 신청서를 접수, 순창군 11개 읍면에서 농촌마을 역사자료 구축(20개 마을) 및 마을영상제작(10개 마을)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역사와 주민 생활상 등을 담은 생생한 영상기록을 남겨 후손들에게 마을의 역사를 알려주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동영상과 마을홍보영상 제작발표회(페스티벌)도 다음달 14일에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내년엔 순창군 전체 마을로 대상을 확대해 생생한 마을역사 동영상자료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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