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8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선미) 주관으로 2019 유성구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Youth는 U’s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개별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관련 단체·시설 관계자, 1388청소년지원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대회에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 ▲노은1동과 협력하여 진행된 ‘마을로 찾아가는 청소년안전망’ 운영 성과 보고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고 발표한 ‘우리만 아는 우리 洞 이야기’ 등이 진행돼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날로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자해 문제에 대한 전문적 대처 전략을 찾고자 지난 1년간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직접 추진한 ‘비자살적 자해(NSSI) 과정과 멈춤 경험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항상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센터 직원들과 1388청소년지원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