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키운다

임실N치즈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키운다

기사승인 2019-11-28 14:50:44

전북 임실군은 올해 큰 성공을 거둔 임실N치즈축제를 내년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키로 확정했다.

임실군과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종합적으로 점검, 평가하는 보고회를 갖고 내년 축제일정을 확정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회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제전위원과 대행사, 컨설턴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축제일정을 의결하고, 2019임실N치즈축제 성과보고를 함께 했다.

앞서, 군과 축제제전위원회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가 끝난 직후 참가업체와 관련 기관 의견청취와 함께 자체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축제는 태풍 ‘미탁’ 북상으로 행사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 임실N치즈축제 개최 이래 개막식 당일 역대 최고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축제 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축제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는 축제 기간 43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축제가 끝난 뒤로도 천만송이 국화꽃과 이국적 풍경을 선사하는 야간경관조명 등을 보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면서 축제를 전후해 6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161억원의 지역경제 직접효과와 3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