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관광자원 개발 분야 공모사업에 어린이 생활문화센터와 누리파크 모험놀이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
29일 장수군에 따르면 농촌테마공원 장수누리파크에 조성되는 어린이 생활문화센터는 작은도서관, 공연연습실, 어린이 실내놀이터, 영유아 안전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모험놀이터는 사계절 발물놀이장과 숲속자연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 생활문화센터와 모험놀이터는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하반기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 운영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어린이 생활문화센터와 누리파크 모험놀이터 조성으로 영유아와 아동·청소년, 청년, 부모들을 위한 가족문화 공간이 만들어진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