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시내버스 실시간 시내버스 도착시간을 휴대폰으로도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운영으로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은 실시간 시내버스의 위치 정보를 수집, 교통정보센터에서 시민들에게 버스정류장 버스도착정보안내기(BIT)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는 시스템을 말한다.
군산시는 그간 버스도착정보안내기를 통해서만 시민들에게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버스정보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통해 네이버, 다음이나 카카오버스, 카카오맵 앱을 이용하면 버스정류장 위치, 정류장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남철 시 교통행정과장은 “올해 버스도착정보안내기를 23개소를 설치했고, 현재 46개소의 정류장에서 버스 도착정보를 안내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탑승객이 많은 정류장을 우선적으로 설치해 더 나은 대중교통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