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KB손보, 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外 ABL생명

[금융 이모저모] KB손보, 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外 ABL생명

기사승인 2019-12-05 09:13:59

KB손해보험이 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상품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ABL생명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KB손보, 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KB손해보험이 배달의민족과 스몰티켓과 협업해 출시한 'KB플랫폼 배달업자 이륜 자동차 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보험은 지난달 5일 출시된 상품으로 돈을 받고 배달을 하는 시간 동안만 추가 보험료를 내고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게 설계됐다. 필요한 시간만 선택할 수 있어 필요없는 전 시간을 보장받아야 하는 유상배달보험료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손해보험협회는 향후 6개월간 다른 보험사가 이 상품을 차용한 신상품을 내지 못하도록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했다.

별개로 KB손해보험은 이 보험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부분에 대해서도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이에 KB손해보험은 2020년 6월까지 최대 6개월 간 단독으로 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한편 배타적사용권은 새로운 위험담보나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를 개발한 금융회사에 일정기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ABL생명,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펼쳐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과 직원 30여명은 지난 3일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시예저치앙 사장과 직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 200포기를 포함해 총 800포기를 인근 400세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ABL생명은 2017년부터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김장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ABL생명은 연말뿐만 아니라 연중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김장을 하는 과정은 고되지만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된다. 우리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BL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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