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와 아이유가 9년 만에 입을 맞춘다.
5일 에스케이재원에 따르면 9일 발표되는 성시경의 신곡 ‘첫 겨울이니까’에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이 듀엣곡을 발표하는 건 2010년 ‘그대네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성시경은 ‘좋을 텐데’, ‘두 사람’, ‘거리에서’ 등 메가 히트곡을 남겨 ‘발라드의 정석’으로 통한다. 아이유는 지난달 발표한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에스케이재원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이 올겨울 감성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