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뮤지컬 동아리방 조성을 지원하고 나섰다. 지원 사업의 결실로 지난 4일에는 경기도 하남 소재 남한고등학교에서 뮤지컬 동아리방 개관식이 열렸다. NH농협은행도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4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3동과 4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신한은행은 12월 한달 동안 My급여클럽 월급봉투 포인트의 3배를 본인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세배 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 학교 내 뮤지컬 동아리방 조성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경기도 하남 소재 남한고등학교에서 뮤지컬 동아리방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원용 KB국민은행 강동5지역본부장, 원용연 교육부 학교생활문화과장, 박완규 남한고 교장, 김태윤 열린의사회 사회공헌본부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으로 구성된 남한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2인3각’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뮤지컬 동아리방 지원 사업’은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학교폭력이 주로 일어나는 장소인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면거울, 조명, 영상 및 음향설비 등을 완비한 뮤지컬 연습공간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전국 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동아리방 조성을 지원했다.
NH농협은행,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실시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은 4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3동과 4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신심사부문 봉사단원들은 자발적 성금으로 연탄 2000장을 마련해 취약한 난방으로 겨울나기가 힘든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수일 부행장은 “난방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My급여클럽 월급봉투 포인트의 3배를 본인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세배 더 기부’ 행사를 12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
신한은행, My급여클럽 ‘세배 더 기부’ 행사 실시
신한은행은 My급여클럽 월급봉투 포인트의 3배를 본인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Triple The Give(세배 더 기부)’ 행사를 12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하는 이번 ‘세배 더 기부’ 행사에서 고객이 My급여클럽을 통해 월급봉투로 받은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은행의 기부액을 더해 총 3배 금액을 본인 이름으로 기부하는 행사다. 참여 방법은 My급여클럽 회원이 모바일앱 쏠(SOL)에서 12월 5일에 제공되는 월급봉투를 확인 후 기부를 선택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My급여클럽은 출시 전부터 단순한 금융서비스가 아니라 따뜻한 금융을 담을 수 있는 온기(溫器)로 생각하고 만든 플랫폼이다”며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기부를 원하시는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