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현대제철‧KCC‧볼보그룹코리아‧세종텔레콤

[단신] 현대제철‧KCC‧볼보그룹코리아‧세종텔레콤

기사승인 2019-12-05 14:38:39

◎현대제철, 지역사회공헌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현대제철 4개사업장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사회공헌인정의 날’행사에서 당진·인천·포항·순천 4개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 상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사회공헌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로 사회공헌조직 및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성과 등을 엄격히 심사한다.

현대제철은 ‘함께그리는 100년의기적과 변화’라는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각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해당 지역의 니즈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결과, 이번에 상패를 수상하게 됐다.

현대제철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 및 그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의 배우자들이 주축이 돼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부봉사단 ‘마중물’과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은당진제철소를 대표하는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순천공장 또한 사우부인 봉사대가 10년동안 ‘아름다운가게’를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의 봉사시간은 4만5000여시간에 이른다.

이 같은 활동들은 ‘더불어사는 사회’를만들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저감을 지원하는 ‘희망의집수리-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장기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총 917가구와 10개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시공을 완료했다.

‘희망의집수리’ 사업은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저소득층의 에너지소비 저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복지를 위한 관련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가 도입된 첫 해에 4개사업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지역사회 및 비영리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KCC, 불에 타지 않는 바닥용 에폭시 페인트 출시=KCC가 불연 성능을 갖춰 화재 시 바닥 도장 면을 통해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기능성 바닥용 페인트 ‘유니폭시 난연 라이닝’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유니폭시 난연 라이닝은 불연 성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한 바닥용 에폭시 페인트 제품이다. 시멘트나 콘크리트로 마감된 바닥 면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에폭시 페인트에 불연성이 추가된 것이다. 주로 사무실, 실험실, 공장 등 난연성이 요구되는 건물 바닥에 적용 가능하다.

유니폭시 난연 라이닝으로 바닥을 도장하면 화재 발생 시 불이 바닥 면으로 옮겨 붙어도 잘 연소되지 않기 때문에 불길이 바닥을 타고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연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유독가스와 중금속에 대한 방출을 억제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이 제품은 환경마크를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15-744호의 불연재료 등급도 만족한다.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 시험 방법과 성능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은 국토교통부고시 제2015-744호에서는 난연 성능을 불연재료, 준불연재료, 난연재료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또한 유니폭시 난연 라이닝은 무용제형 제품이며, 셀프 레벨링(Self-Leveling, 자체 평활)이 우수해 작업성도 좋다. 셀프 레벨링이란 시공하고자 하는 바닥에 부으면 특유의 유동성으로 인해 자동으로 수평이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제품을 바닥 면에 도포하고 나서 도장 장비인 레이크(Rake)나 흙손을 이용해 가볍게 펼쳐주기만 하면 된다. 경화 후에는 에폭시계 고분자 화합물이 단단하고 매끈한 외관을 형성한다.

KCC 관계자는 “건축물의 대형 화재 확산 예방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신제품 출시가 기존 바닥용 페인트 시장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기능성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친환경 건축용 도료를 개발함과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명품 도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볼보그룹코리아, ‘제 4호 볼보 빌리지’ 헌정식 개최=세계적인 굴착기 전문업체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12월 4일 ‘제 4호 볼보 빌리지’의 완공을 기념하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 120-3 에서 헌정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헌정식에는 오숙희 볼보건설기계 인사 부사장과 한국해비타트 이종태 본부장을 비롯해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 및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제 4호 볼보 빌리지에 입주예정인 수혜자 가족 또한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와의 인연은 2001년 ‘희망의 집짓기’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19회째 후원협약과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기존의 집짓기 봉사를 발전시켜 수혜자 선정부터 헌정식까지 모든 과정에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경남 합천군에 첫 번째 ‘볼보 빌리지’를 건립한 바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올해도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지난 6월 한국해비타트와 ‘2019 희망의 집짓기’ 협약식을 맺고 1억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제 4호 볼보 빌리지’ 부지는 지역 균등 발전을 목표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경남 창원 공장과 서울 본사의 중간 지점인 충천남도 천안시로 선정 하였으며, 협약식 이후 현장에 투입된 볼보건설기계 굴착기와 함께 기초공사 작업이 선행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는 80여명의 임직웓 및 가족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박 5일동안 직접 현장 자원봉사자로 나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마침내 12월 4일 네 번째 볼보 빌리지가 탄생했다.

이날 헌정식에 참석한 오숙희 볼보건설기계 인사 부사장은 “볼보빌리지가 완공되는 모습을 지켜보니 감격스럽다”며 “완공 이후에도 볼보 빌리지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보금자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의 주요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 운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 서민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후원 협약은 2001년 아산에서 열린 ‘지미 카터 특별 건축사업’ 봉사활동에 20여명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이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올해 19회를 맞은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현재까지 총 1000여명의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동참했으며, 해비타트 측에 약 20억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세종텔레콤 스노우맨, ‘갤·노트9’ 0원 & 할인 프로모션 진행=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퍼블과 블랙, 블루 신규 요금제 3종 출시하며, 이를 위한 요금 할인 및 ‘갤럭시노트9 중고폰 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요금제3종은 퍼플(데이터무제한/6만5890원), 블랙(데이터6G/5만4890원), 블루(데이터2GB/4만3890원)등 세가지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특히 연말까지 신규 및 번호이동, 기기변경으로 가입한 고객에게 최대 18% 요금할인 혜택과 ‘갤럭시노트9 중고폰 0원’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9 128G(69만3000원) 용량을 선택해 24개월 약정 가입한 고객은 단말기 보조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요금제 할인까지 적용 받으면 최종 월 납부금액은 퍼플 5만4890원, 블랙 4만5100원, 블루 3만9600원이다.

512G(80만3000원) 용량을 원할 경우, 단말기 보조금 74만8000원을 제공받아 월 이용료가 각각 퍼플 5만7320원, 블랙 4만7530원, 블루 4만2030원으로 24개월 약정 가입 가능하다.

단 약정기간 내 해지 시 단말기에 대한 할인 지원금 기준으로 위약금이 부과 된다.

단말기를 무약정 가입 원할 경우, 신규 요금제외에도 원하는 요금제로 선택이 가능하며, 단말기 할부 원금은 판매 금액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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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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