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저탄소생활 실천 2년 연속 ‘우수 평가’

임실군, 저탄소생활 실천 2년 연속 ‘우수 평가’

기사승인 2019-12-05 15:16:48

전북 임실군 환경정책이 실효를 거두면서 ‘저탄소생활 실천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2019년도 저탄소생활 실천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저탄소생활 실천평가는 가정과 상가 등 비산업 부문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평가는 서면심사와 관련 인터넷 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온실가스 감축 등 4개 분야 6개 항목(에너지 진단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가입,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 등)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또한 전북도가 주관하고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시군 네트워크 경연대회에서 임실군 그린리더협의회(회장 윤경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린리더협의회는 16명의 에너지진단 컨설턴트들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이끌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50% 이상이 탄소포인트제를 가입해 전기사용량을 줄이고, 대기전력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청정임실을 지켜내는 데 있어 환경보호와 관리, 기후변화에 대응한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범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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