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겨울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월곶면 사계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사계절썰매장의 슬로프는 성인 120m, 유아 80m이며 썰매를 자동으로 올려주는 튜브 리프트도 설치돼 있어 편리하다. 성인코스 시작 지점에는 자동출발대가 있어 눈썰매에 앉아만 있어도 저절로 출발 할 수 있다.

이번 겨울시즌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캡슐 뽑기, 서바이벌 사격체험, 어린이영화관, 보드게임, 군밤, 군고구마 체험, SNS 홍보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아울러 눈동산 중앙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설치되고 조명과 형형색색의 장식으로 꾸며져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