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 측이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반은 지난해 발표한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게 되자, 이 의혹과 관련해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6일 “이들 중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 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면서 이를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제 본사는 더 이상의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본사 아티스트와 본사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대상은 누가 되었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