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대표 특산물 치즈를 테마로 한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로 4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임실군은 ‘2019 임실N치즈축제’ 전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 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치러진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한 6개 축제를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
이로써 임실치즈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며 전국적 축제로 명성을 굳혔다.
특히 올해 축제는 태풍 미탁 북상에도 안전한 축제 운영으로 역대 최고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 흥행에 대성공을 거뒀다.
군은 축제기간에만 전국에서 43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161억원의 지역경제 직접효과와 3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군은 내년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키로 확정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