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원관광광지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 남원랜드 부지에 관광체험농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시장과 ㈜아뜨아트 박준열 대표, 우리이엔씨 최훈 대표, 케이슨24 허승량 대표, 사구와로 최종필 부사장, 드림위즈 임승남 이사, 금강공업 정재욱 이사, ㈜아뜨아트 이웅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남원랜드 민간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남원랜드 민간개발사업은 2021년까지 민간자본 55억원을 투입해 남원랜드 부지에 미니꽃동산, 숲속놀이터, 숲체험관, 동물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다목적 캠핑장, 유아용 짚라인, VR체험관 등이 조성된다.

이환주 시장은“이번 남원랜드 민간투자로 경쟁력 있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 지역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