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환경부 주관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LPG 배관망 사업을 위한 수계기금 8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내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으로 수변구역 2개 마을(선창리 음선·양선마을)에 수계기금으로 LPG 배관망 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금강수계지역 특별지원사업은 지난 10월 금강유역환경청의 현지 실사와 11월 특별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회의 사업추진계획 심사에서 최종 1순위로 선정돼 수계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이번 사업은‘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추진, 총 사업비 12억 6000만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본격 착수한다.
장수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