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일간지 중 유료 부수 1만부 이상인 신문사는 단 2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ABC협회 인증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9년도 일간신문에 대한 발행부수와 유료부수 인증결과에 따른 수치다.
부수조사대상 기간은 2018년 1월~12월이다.
전북지역에서는 14개 일간지 중 전북일보(2만128부)와 전북도민일보(1만3,617부)만이 1만부 이상 유료 독자층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라일보(5,905부), 새전북신문(4,213부), 전북중앙신문(2,736부)이 2,000부를 넘겼다.
대다수는 2,000부 이하로 나타났다.
전민일보(1,719부), 새만금일보(1,569부), 전북연합신문(1,408부), 전주매일신문(1,326부), 전라매일신문(1,181부), 전주일보(1,019부), 전북타임스(849부), 전북금강일보(356부), 호남제일신문은 유료 집계결과에서 빠졌다.
전북지역 일간지 발행부수는 전북일보(2만6,000부), 전북도민일보(1만7,292부), 전라일보(8,993부), 전민일보(6,000부), 전북중앙신문(5,095부), 새전북신문(8,660부), 새만금일보(4,000부), 전북연합신문(4,036부), 전주매일신문(5,000부), 전라매일신문(3,001부), 전주일보(3,600부), 전북타임스(3,040부), 전북금강일보(1,897부), 호남제일신문(1,500부)로 집계됐다.
한편, 2019년도 인증을 받은 전국 일간지 172개사 발행부수는 총 9,386,408부, 유료부수는 총 7,095,868부다. 발행부수는 전년대비 2.75%(264,379부)감소했고, 유료부수는 1.65%(119,374부)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