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조도가 낮아 지역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구 88남원터널 조명을 개선사업을 추진한고 11일 밝혔다.
남원터널 조명 개선공사는 기존 황색 나트륨 조명을 모두 철거한 후,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 주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공사를 착수, 내년 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