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국비 10억 확보

남원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국비 10억 확보

기사승인 2019-12-12 15:16:56

전북 남원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2000㎡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3층 규모로 2022년 개소할 예정이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층 놀이체험실, 도서·장남감 대여, 육아카페, 2층 상담실, 보육실, 교육실, 돌봄실, 3층 강당, 사무실, 보육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이번 예산확보를 통해 저출산과 열악한 보육환경으로 인구감소에 직면한 지리산권을 아우른 거점형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 인근 구례, 장수, 곡성, 순창 등 영유아와 학부모에게 수혜가 돌아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예산 확보로 시민들의 육아에 대한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종합적 육아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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