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와 인터넷포털 네이버가 손을 맞잡고 지역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군산시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13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본사에서 두 번째 실무회의를 갖고, 네이버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 @군산’이라는 주제로 내년 1월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협력사업은 네이버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군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코딩소프트웨어 교육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6회 교육을 진행, 120명의 학생들이 코딩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김봉곤 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에 협의된 지역 연계사업을 계기로 네이버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발전을 위한 추가 사업 협의를 이어가겠다”말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