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일 (월)
하나금융,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쾌척'…'NEXT2030' 경영원칙 첫 걸음

하나금융,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쾌척'…'NEXT2030' 경영원칙 첫 걸음

기사승인 2019-12-16 10:26:42 업데이트 2019-12-16 10:26:46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김정태 회장은 1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명목의 성금 100억원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하나금융이 지난 2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손님의 기쁨’을 넘어 ‘모두의 기쁨’을 추구하고,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모든 이들과 협력하자는 ‘NEXT2030 경영원칙’을 선포함에 따라 그룹 내 12개 관계사가 모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태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사회적 가치관과 디지털 기술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이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저출산 시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지원 사업,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게으르고 안이한 프라이빗커브…정체성 확립 실패한 18세 ‘서울재즈페스티벌’

그룹 NCT 도영,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 밴드 루시…. 국내 가수라는 점을 제외하면 전혀 공통분모가 없는 이들이 황당하게도 ‘재즈’로 묶였다. 뛰어난 접근성, 공원 특유의 분위기 등 개최 장소의 이점에 얹혀 가는 것도 모자라, 그저 물량공세에 힘쓴 모양새다. 상술한 세 가수가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제작 프라이빗커브, 주최 프라이빗커브·카카오엔터테인먼트·국민체육진흥공단·SBS)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는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