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JJ라운지에서 귤 마음껏 드세요”=제주항공은 제철 과일인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2탄으로 인천국제공항 내 JJ라운지에서 다양한 감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JJ라운지에 감귤 모양 소품을 활용한 트리를 설치하고,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JJ라운지에 감귤 시식코너를 만들어 이용객들이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감귤이 들어간 아보카도 드레싱, 감귤 단호박 그라탕, 감귤 젤리 등도 선보인다.
이 이벤트는 제철을 맞은 노지 감귤을 여행자들에게 알리고, 소비를 늘려 제주지역 농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탑승객들에게 감귤을 나눠주며 ‘귤 한 상자 사오기’ 이벤트를 실시했고, 2020년 1월31일까지 제주를 출발하는 국내선 승객에게 감귤 상자(10㎏ 이하)를 무료로 위탁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탑승객에게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제철을 맞은 제주산 노지 감귤이 많이 소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티웨이항공이 장애인 대상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 환경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티웨이항공은 2019년 장애인 우수고용 사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티웨이항공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2년 연속으로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구직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상담과 질의 응답에 이어 일부 구직자에게 최종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 2년에 걸쳐 총 16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박람회를 통해 채용했다.
경증과 중증 장애인에게 차별없이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현재 총 23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티웨이항공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더불어 근무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왔으며, 시차출퇴근제 실시와 연차 사용 활성화 등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업무에 집중하고 오래 근속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서울 본사와 대구 사무실까지 장애인 근로자 근무 범위를 확대하며 대구에서도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표창을 수상하게 돼 뜻깊다”라고 하며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 고용을 더욱 확대하고 근무환경 개선에도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 연말 결산 프로모션‘2019 이스타어워즈’=이스타항공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2일까지 연말 결산 프로모션 ‘2019 이스타어워즈’를 진행한다. 발권량과 탑승률, 탑승객 유형별 이용현황 등을 고려해 인기 노선을 선정하고 국제선 35개 정기 노선에 대해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
이스타항공이 선정한 2019년 인기 노선 1위는 연중 꾸준히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인천-방콕 노선이 선정됐다. 2위는 인천-다낭 노선이, 3위는 인천-나트랑 노선이 선정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인천-방콕 노선은 편도총액 9만9100원부터 다낭과 나트랑 노선은 각 편도총액 8만4800원, 10만7000원부터 운임을 오픈하다.
아울러 2019년 가족단위 탑승객이 비율이 높았던 노선으로는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과 인천-마카오 노선이, 20~30대 젊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은 노선으로는 인천-타이베이 노선과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이 선정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연말 결산과 함께 결제수단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2019 이스타어워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유니온페이 유니마일 카드로 2020년 3월 28일까지의 항공편을 결제할 경우 10만원 즉시 할인 받을 수 있고, 토스를 통해 15만원 이상 항공권을 결제하면 1만원 즉시 할인된다.
에어서울, 간편 결제 서비스 ‘민트페이’ 도입=에어서울이 16일부터 자체 간편 결제 서비스인 ‘민트페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민트 페이’는 에어서울만의 전용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자주 사용하는 결제 카드를 사전 등록해 놓으면 앞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때 비밀번호 여섯 자리만 입력해도 간편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는 기능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민트페이’ 론칭을 기념해 16일부터 커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민트페이’로 결제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은 모두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내년 2월 10일 개별 문자로 발송된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