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선거구 예비후보는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정읍고창 여러분 앞에서 2020년 4.15 총선 승리를 향한 대장정을 오늘 시작한다"며 "여당의 힘과 윤준병의 능력으로 정읍고창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월 19일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에 선임된 이후 조직구성을 통해 지역 당원동지들의 단합과 화합에 대한 강렬한 소망을 읽을수 있었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도 함께 봤다"며 "대안을 가진 국회의원, 바른 정책을 세우고 개인의 영달이 아닌 지역 일을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이어 "축산 악취해결, 첨단산업 선도도시 구축, 한빛원전과 부창대교 건설 등 산적한 정읍과 고창 현안문제를 꼭 해결하겠다"며 "함께 해 주시면 더 빨리 갈수 있기에 지난 10년이상 정체된 정읍과 고창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정읍 입암출생으로 정읍 대흥초, 호남중, 전주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또 제26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전북도청,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