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공동체 의식' 지향하며 인성교육에 총력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공동체 의식' 지향하며 인성교육에 총력

기사승인 2019-12-18 13:49:52

<사진=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제공>

현대사회에 들어 '개인주의'가 확산되고 있지만, 소통과 단결을 미덕으로 하는 '공동체'의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두레와 품앗이를 통해 우애와 호혜를 강조했던 우리 전통 공동체의 복원도 대두되고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학과장 고윤희, 이하 학과)는 '함께 나누고 같이 성장하는 우리'라는 모토 아래 함께 성장하는 교육방식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학과 관계자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에서 진행되는 '함께 나누고 같이 성장하는 멘토링 하자',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전공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인 'Service Learning', 영아와 유아를 대상으로 전공지식을 활용한 재능기부 수업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11월 8일에는 '유치원 행복놀이축제'에 참여하여 탈인형, 안내요원, 안전요원으로 봉사하며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왔다. 11월 15일에는 김천혁신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전기술 열린 도서관에서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날' 재능기부를 선사했다.

그 외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임용시험에 최종합격한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임용시험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유아교육과 고윤희 학과장은 "'함께 나누고 같이 성장하는 우리' 활동은 교수와 학생, 선배와 후배, 학생과 학생,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덕목으로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교사의 인성교육에 바람직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과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산학 밀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맞춤형 취업준비로 대구, 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 중 취업률 1위(2017년 교육부 알리미)를 달성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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