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함양 고종시 곶감축제 내년 2일 개막

[여기어때]함양 고종시 곶감축제 내년 2일 개막

기사승인 2019-12-18 15:00:33



경남 함양군은 내년 1월2일부터 5일까지 함양상림공원 일대에서 명품 함양곶감을 알리는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명품 함양 고종시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 쫄깃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임금님에게 진상했던 곶감으로 유명하다.

지난 축제에는 6만5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6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겨울 대표 곶감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첫날 식전공연으로 마당극을 시작으로 개회식,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인기가수 ‘태진아’의 축하공연과 함양곶감주부가요제 예선전일 열린다.

축제 기간 내내 인기가수와 공연이 열려 흥미를 더한다.

특히 ‘함양고종시 곶감 트롯가요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 곶감 족욕체험, 곶감 풍선, 추억의 뻥튀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동안 2020함양산삼엑스포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명품 함양곶감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축제장을 찾아 명품 함양곶감의 맛과 고향의 정을 듬뿍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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