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정연인 관리부문장(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신임 COO(Chief Operating Officer, 운영총괄)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1987년 입사한 정연인 신임 COO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정 COO는 기존에 맡고 있던 관리부문장 역할을 그대로 하면서 비즈니스그룹(BG)을 총괄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사를 통해 COO를 중심으로 사업 전반에서 근원적 경력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 신임 사장은 앞서 ▲두산중공업 EHS‧생산지원 상무 ▲두산인프라코어 운영혁신·생산총괄 전무 ▲두산중공업 베트남 생산법인장(전무) ▲두산중공업 보일러 BU장(전무)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