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군산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김 전 대변인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군산 시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기회를 주신다면 군산시민에게 '희망'이라는 큰 선물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어 군산위기를 극복할 적임자인 것을 강조했다.
그는 "군산의 위기를 극복할 추진력이 필요하고 제대로 된 군산발전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며 "군산의 경제 새판을 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새만금 태양광을 중심으로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을 언급하면서 미래 한국경제 산업으로 끌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변인은 "강임준 군산시장과 원(one) 팀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강 시장과 함께 손을 맞잡고 발을 맞춰 나가 군산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