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는 대한민국 어귀어촌산업의 발전과 해양환경보존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는 전북지역 어업인과 양식업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사업에 대한 현황과 위도항, 말도항, 어촌 현장의 문제점 등이 논의됐다.
김상민 전북도당 농어민위원장은 "어민들이 안전한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해양기상관측망과 재난안전예보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는 안전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선박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현실화와 다문화 국적선원에 대한 인명구조 및 사전안전점검 교육강화와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현재 진행중인 위도항과 말도항 외곽시설보강공사에 전북도내 업체 참여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관련, 박정인 청장은 “해양사고 사전예방활동과 불법조업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 어민과 어촌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