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의 시선 & 느낌] “사랑의 온도탑”은 예열 중

[곽경근의 시선 & 느낌] “사랑의 온도탑”은 예열 중

기사승인 2019-12-22 21:03:39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 사이로 시민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지난 1120일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31일까지 73일 동안 42569000만원의 성금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

하지만 지난 한달 간 모인 성금은 겨우 1천억 원을 넘어섰다. 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된다는 걸 감안하면 전국 나눔 온도는 30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사랑의 온도는 101.8도로 목표 모금액인 4,105억 원을 초과한 4,181억 원을 모았다. 본격적으로 사랑의 온도계가 달아오르길 기대한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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