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연달아 대중교통 시책 군 단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완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년마다 진행되는 평가에서 군 단위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곳은 완주군이 전국 최초다.
특히, 완주군은 이날 시상식에서 군 단위 1위 지자체로써 교통전문직 김창수 주무관이 완주군 대중교통시책 및 맞춤형 교통복지 추진현황과 완주군 대중교통 발전방향을 발표하기도 했다.
전국대중교통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가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61개 시·군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2년마다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하고 있다.
완주군은 교통복지 1번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으뜸택시(500원 택시), 통학택시, 장애인콜택시, 행복콜버스, 마을버스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