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행복한 바보밥상’ 품평회 개최

군위군 ‘행복한 바보밥상’ 품평회 개최

기사승인 2019-12-26 09:49:55

경북 군위군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장에서 한해동안 연구한 ‘행복한 바보밥상’을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바보밥상’은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에 즐겼던 소고기시래기국을 중심으로 소화가 잘되고 소박하며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밥상이다.

연구회는 지난 2월부터 ‘행복한 바보밥상’을 위해 김수환 추기경을 생전에 모셨던 수녀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윤편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얻어진 소중한 의견들을 종합해 더 완성도 높은 행복한 바보밥상을 차려야 할 것”이라며 “행복한 바보밥상이 주춧돌이 되어 군위군의 향토음식사업의 발전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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