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새해부터 주민과의 온라인으로 직접 소통이 가능한 ‘순창소통앱’을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순창소통앱을 자체 개발해 지난 12월 직원들 대상으로 교육 및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불편사항 등을 개선했다.
순창소통앱은 군정소식 등 최신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복잡한 절차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불편사항, 제안사항, 미담사례 등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소통할 수 있다.
또한 군청 직원정보 조회 서비스를 통해 직접 민원 담당 공무원과 전화 연결이 가능, 담당자를 찾는 데 겪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순창소통앱 사용을 원하는 주민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순창 소통앱’으로 조회 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며 “지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더 많은 군민들과 소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