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새해 첫 행보는 ‘대구경북 통합과 상생’

이철우 경북도지사, 새해 첫 행보는 ‘대구경북 통합과 상생’

기사승인 2020-01-01 13:12:33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경자년 새해 첫 행보를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포항 호미곶에서 해맞이 행사로 시작했다.

이어 자리를 대구 앞산충혼탑으로 옮겨 대구시 공무원들과 공동으로 신년참배를 갖는 등 ‘대구경북통합과 상생’행보를 펼쳤다. 

연초부터 대구와 경북이 하나로 뭉쳐 수도권과 경쟁하는 경제공동체를 만드는 첫 테이프를 시도지사가 함께 끊은 셈이다. 

올해는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이 요구되고 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비롯해  대구경북의 미래를 결정할 통합신공항 건설, 해양도시 대구를 위한 영일만 신항만 활성화 등의 현안들이 마주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올해 첫 번째 축제인 포항 해맞이 축전과 총혼탑 신년참배 행사를 권영진 시장과 함께 하는 것은 구호에만 그치는 상생협력이 이제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면서 “대구와 경북의 통합과 상생이 문화관광과 경제통합을 넘어 최종적으로 행정통합으로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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