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유입 촉진을 위해 ‘2020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에게 일정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이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창업자금(3억 원 한도) 및 농신보 우대보증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서면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2월)와 면접평가(3월)를 거쳐 오는 3월말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1월 중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내용, 영농계획서 작성방법 등 사업설명회를 권역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