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건다.

2일 MBC에 따르면 양준일은 4일 방송하는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양준일이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데뷔곡 ‘리베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준일은 유튜브를 통해 젊은 세대 사이에서 ‘탑골 GD’로 회자되다가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를 계기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생애 첫 팬미팅은 2회 총 3600석의 좌석이 3분 만에 매진됐다. 양준일은 팬미팅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에세이와 예전 곡 리메이크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