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은 2일 시무식을 열고 전북은행이 ‘100년 은행’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 

임 행장은 ”전북은행은 지난해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우리 사회에 금융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고 2년 연속 역대 최고 수준 당기순이익 성과를 달성한 것은 물론 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 역시 유례가 없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이는 고객님들의 믿음과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산물”이라고 말했다. 

임 행장은 이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반세기 역사를 넘어 100년은행으로 첫발을 내딛는 올해 경영 전략을 공유하였다.

임 행장은 “창립 100주년이 됐을 때 우리가 지금하고 있는 생각과 행동이 50년 후 후배들에게 전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전북은행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