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사업 최종 승인을 얻어냈다고 8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주택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건강관리, 생활지원, 여가활동 등 복합 사회복지시설을 의미한다.
고창군은 지난해 사업지구로 선정됐고 이번에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이번 고령자복지주택은 LH에서 설계, 시공과 주택의 운영·관리를, 고창군은 사업부지 제공과 준공 후 복지시설의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고창군은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10월께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령자복지주택이 건설되면 고창에 계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백세시대 누구나 편하게 머물고 싶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