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인 ‘부안 스마트팜 딸기’가 홍콩으로 수출된다고 8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 바람꽃딸기 농업회사법인은 홍콩의 위청국제무역유한공사와 매주 1.4톤(연간 30톤)의 딸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딸기는 환경조절과 체계화된 관수·관비시스템을 통해 재배하는 스마트팜 딸기로 높은 가격에 수출할 수 있게 돼 딸기재배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안딸기 해외수출에 기여한 변산 바람꽃딸기와 위청국제무역유한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