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노트가 팀을 떠난 두 명의 멤버들을 언급하며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고 털어놨다.
2018년 8인조로 데뷔한 드림노트는 지난해 9월 하빈과 한별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탈퇴하며 6인조가 됐다.
멤버 보니는 8일 오후 서울 잔다리로 무브홀에서 열린 드림노트의 세 번째 싱글 발매 기념 공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함께 했던 친구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우리끼리 팀워크를 더 다지고 똘똘 뭉쳐서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드림노트는 이날 오후 6시 새 싱글 ‘드림위시’(Dream Wish)를 낸다. 타이틀곡 ‘바라다’를 포함해 모두 5곡이 실린 싱글로, 유명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의 최규성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미소는 “블랙아이드필승 작곡가님이 우리가 연습생일 때부터 우리를 지켜봐 주셨다. 운이 좋게도 예쁘게 봐주셔서 같이 작업하게 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타이틀곡 ‘바라다’의 킬링 포인트로는 후렴구를 꼽으면서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계속 이 부분을 흥얼거렸다. 강한 중독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