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22일까지 농림정보사업시스템을 통해 접수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김제시는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기반 조성과 정착을 위해 청년창업농사업과 청년농 생생동아리 육성을 지원하고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농업인 66명을 선정해 영농정착금을 지원 중에 있으며, 2020년도 신규 청년농업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선정자에게는 월80~100만원, 최장 3년간 자금이 지원된다. 또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성공적인 농업경영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 3억원의 융자(금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지원한다. 

신청자는 서면과 면접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중으로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