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김제·부안, 부안·김제의 동반성장을 위해 총선에 나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도 정무부지사 사직서를 제출한지 100일이 지나서 도의회 브리핑룸에 선다는게 감회가 남다르다"며 "총선 출마를 결정하고 김제부안, 부안김제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민 지금까지 낮밤을 가리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현실속에서 뒷걸음 치고 있는 지역 경제를 바라보면서 외면할 수 없었다"며 "지속 가능한 김제부안, 부안김제를 위해 이원택이 선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20대의 치열한 민주화운동, 30대의 시민운동, 40대의 전북도 비서실장, 대외협력국장, 정무부지사, 청와대 행정관 등 도정과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김제부안, 부안김제를 강한 지역으로 만들고자한다"며 "가장 절실하고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어떠한 머뭇거림도, 사사로움도 없이 전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만간 정책 공약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교육, 문화, 복지, 관광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입안을 통해 강한 김제부안, 부안김제를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한편 이원택 예비후보는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