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오는 2월5일 새 미니음반 ‘해시’(#)를 낸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10일 이달의 소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시’의 두 번째 예고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일정을 알렸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달이 천천히 회전하면서 달의 뒷면을 비추는 듯한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달이 코로나 현상으로 불타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지난 1일 공개된 새 음반 예고 사진 속 발광하는 붉은 달과도 연결고리를 가진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2월 리패키지 음반 ‘멀티플 멀티플’(X X)로 활동한 이후 1년여 만에 컴백하게 됐다. 지난달 14일 공개한 리드 싱글 ‘365’는 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22개 지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멤버 하슬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음반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 이달의 소녀는 11인 체제로 팬들과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