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수인이 농구에이스로 등극했다.
문수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방. 곧 sbs에서 만나요”라며 이날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핸섬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문수인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문수인은 휘문중을 상대로 한 ‘핸섬타이거즈’ 첫 시합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문수인은 인사이드 플레이로 활로를 뚫으며 교체되자마자 6득점을 몰아쳤고, 이상윤이 공격할 때 스크린을 걸어주며 수비에서도 활약했다.
그의 플레이에 감탄한 차은우는 “너무 잘하시고 멋있다”고 칭찬했다. 서장훈 역시 "선수 출신이 아닌데 저 정도 하기 쉽지 않다"면서 놀라워했다.
키 192cm인 문수인은 1992년생으로 잡지 로피시엘 옴므, 쎄씨, 긱 등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