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떡볶이 등 쌀 가공식품을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하여 우리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욱 농림수산식품부차관은 지난 10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재 농업회사업인 ㈜백제를 방문하여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차관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청남도청과 함께 2020년 농식품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할 주요 품목인 떡볶이 등 쌀 가공식품의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이차관은 이번방문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쌀소비를 활성화하고 쌀 가공산업의 성장세가 배가 될 수 있도록 쌀 가공업체 및 수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우리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차관이 방문한 ㈜백제는 2010년에 설립 18개국에 쌀 가공식품을 수출하여 작년 240억의 매출 실적 중 400만불의 수출 성과를 올린 충남의 대표 쌀 가공식품 전문 수출기업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