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대구 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됐다.
DGB대구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에 대구 지역 최초로 선정돼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기획됐다.
대구은행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랑의 열매에 5억원 이상을 기부해 나눔명문기업의 가장 높은 등급인 골드회원이 됐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지역과 함께 나누기 위한 노력으로 실천한 나눔활동으로 대구지역 첫 번째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지역 2호, 3호부터 100호 이상 기업이 꾸준히 발굴돼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